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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용 로봇은 반복적인 작업 또는 위험을 동반하는 작업, 중량물 운반 등 중노동을 인간을 대신하여 실행하는 기계로서 태어났다.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자동차 산업, 각종 기계, 전기 제품 등 기간산업에서 먼저 도입되었고 현재 농림・토목 작업, 의료・복지, 식품・의약품・화장품 산업 등 분야에서 활약의 장을 확장하였다. 특히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단기화되어 “다(多)품종・소량 생산”“변종・변량 생산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최근에는 로봇이 가진 범용성・다(多)용도성에 주목하는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. 필요한 때 필요한 현장에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. 하지만 막상 로봇을 도입하자면 물음표가 많이 달리게 마련이다. “무슨 작업을 로봇한테 시킬 수 있나요?” “작업 전 준비는 어떤 걸 해야 하나요?” “도대체 누구한테 상담 받는 게 좋은가요?”…. 로봇을 처음 도입할 때 떠오르는 이런저런 의문들. […]